‌칠십 분 오만 원 주고 받고 나오니까 입구에 삼만원이라고 쓰인 전단이 있음.

돌아가서 물어 보니 주간 가격이고 아홉 시까지 적용 된다더라고요. 

내가 열흘 쯤 전에 일곱 시에 갔었는데 

그때 오만원 받았었거든요. 

이체 내역 보여 주니까 주간 적용 이제 끝났다면서 횡설수설함.

열흘 전 일이고 원래는 꼭 환불 받아야 겠단 건 아니었거든요. 

그냥 다음에 오면 깎아 주겠다, 혹은 잘 해 주겠다는 정도로 말이라도 

그렇게 했어도 알겠다고 하고 돌아 갔을 건데 저렇게 나오니까 

그냥 돌아 가면 내가 머저리 되는 거 같아서 마사지 10분 일찍 끝난 거 까지 말하면서 따졌음. 

그러니까 미안하다면서 2만원 돌려 주더군요. 이거 받을만한 거 맞죠?